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CES 2017] 코웨이·파트론·한샘도 스마트전쟁 동참

기사입력 : 2017년01월05일 14:17

최종수정 : 2017년01월05일 14: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146개 중소·중견기업 출사표…IoT에서 헬스케어까지

[뉴스핌=한태희 기자] 코웨이와 한샘 등 국내 대표 중소·중견기업이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대기업 잔치로 알려진 CES에서 IoT(사물인터넷)부터 스마트 헬스케어기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5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 국내 중소·중견기업 146곳이 참여한다.

<사진=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으로 유명한 코웨이는 2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 중이다. 코웨이는 기존 제품에 빅데이터와 IoT기술을 더했다.

예컨대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는 와이파이가 적용된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제품 모니터링 및 조작이 가능하다.

코웨이는 또 생활습관이나 실내외 환경, 피부 등을 다차원으로 진단한 후 컨설팅을 해주는 뷰티 기기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나를 위한 케어와 안심이 있는 공간, 케어 스테이션'이란 개념으로 꾸몄다.

파트론은 헬스케어기기 '메디컬센터'를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메디컬센터를 이용하면 혈압이나 혈당 등 신체 정보를 한번에 측정할 수 있다. 파트론은 이 기기로 CES 혁신상을 받는다.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 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전자 부품을 주력으로 만드는 중견기업이다. 최근엔 일반 소비자를 위한 액세서리 브랜드 '크로이스'를 런칭했다.

파트론 관계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메디컬센터와 새 블루투스 이어폰 뿐만 아니라 체온과 기압, 심박, 간편 결제 시스템을 더한 스마트 밴드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구업계를 대표하는 한샘도 CES에 참여했다. 한샘은 이번 CES에 '오젠'을 출품했다. 오젠은 진공 블렌더다. 지난해 열린 '2016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과 국제발명가협회(IFIA) 특별상을 받을 정도로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한샘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가전박람회에 출품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발광다이오(LED) 개발·제조 전문기업 루멘스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다. 초소형 화면에서 HD급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부터 전광판용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모듈도 공개한다.

한편 이번 CES 2017에 국내에선 헬스케어 25개사, 스마트카 관련 22개사, IoT 20개사, 모바일 17개사, 전자 10개사, 가상현실 9개사 등이 참가했다. 이 업체들은 정부 지원 또는 독자적으로 부스를 설치해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