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맨 스마트200M...2년 약정 및 단말기 구매 조건 충족해야
[뉴스핌=심지혜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서종렬·정진우)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론칭 5주년을 맞아 기본료 '0'원 요금제를 24일 선보였다.
기본료 0원 요금제는 2년 약정 및 단말기 구입을 조건으로 하는 ‘스노우맨 스마트200M’로 LTE데이터 200MB가 기본 제공된다. 무약정 가입 시에는 월 기본료 22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만약 ‘삼성 갤럭시 A3’단말기를 구입하면서 ‘스노우맨 스마트200M’에 가입하면 동일한 조건으로 데이터 300MB를 추가 제공한다.
스노우맨은 이와 함께 월 2만97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LTE데이터 6GB를 무약정으로 제공하는 ‘스노우맨 스마트6G’를 오는 3월 31일까지 기본료 월 2만2000원에 제공한다.
스노우맨은 출시 5주년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스노우맨> |
세종텔레콤은 기존 스노우맨 요금제를 절반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3월31일까지 ‘LTE데이터 6G(음성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6GB)’에 가입하면 기존 월 6만8200원을 61% 할인된 가격인 2만6400원에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특징은 신규 고객뿐 만 아니라 기존 가입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 다는 점이다.
또한 세종텔레콤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세종텔레콤 고객용 1Q리빙 하나카드’를 출시한다. 통신비를 자동이체 한 후 금액에 상관없이 카드를 한 번 이상 사용하면 매월 5000원씩 총 24번, 12만원 청구 할인 해준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 팀장은 “그 동안 스노우맨을 아껴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파격적으로 ‘0원 요금제’와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