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엑소’ 수호가 ‘MBC’와 ‘NAVER’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단막극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따내며 웹·브라운관 연기 도전에 나선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엑소 수호는 단막극 ‘우주의 별이’를 통해 맡게 된 ‘우주’ 캐릭터에 대해 “저는 실제론 착한 남자다. 하지만 우주는 나쁜데다 감사할 줄 모르고 주변 사람들한테 못되게 구는 가식덩어리”라며 “저랑은 아주 반대되는 캐릭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극중 우주와 수호의 놀라운 평행이론에 대해서도 “(극중 여주인공 이름과) 실제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같은 ‘별이’였고 우주가 가장 좋아하는 인형 이름과 실제 자신의 별명인 ‘토끼’도 같을 정도로 우연의 일치가 많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와 'NAVER'의 콜라보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는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으로 구성되어 MBC와 네이버 웹버전을 오가며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