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최파타'에 출연한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
'최파타' 악동뮤지션 이수현 "검정색 립스틱 바르고 센 언니 되고 싶어"…이찬혁 "동생 공복에 민감해 돼지같다" 폭소
[뉴스핌=최원진 기자] 악동뮤지션이 '최파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7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악동뮤지션(이수현, 이찬혁)이 출연했다.
이찬혁은 "친오빠로서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 품어야하는 듯 하다. 떡 세 개면 두 개를 동생을 줘야 한다던가"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는 "둘이 거의 매일 붙어다니지 않나. 아무 일 없이 우울해하고, 기뻐하는 감정기복이 있는 사람은 누구냐"란 질문에 "당연히 이수현"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수현은 배가 고프면 우울해하고, 슬퍼한다. 배가 부르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기분을 좋아해 한다"고 폭로했다.
최화정은 "귀여운데?"라고 코멘트를 했고 이찬혁은 "돼지 같지 않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수현은 "올 봄에 유행할 립스틱 색깔은 무엇이냐"란 한 청취자의 질문에 "뷰티나 메이크업 쪽도 놓치면 따라잡기 힘들더라. 바빠서 메이크업 영상을 찾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최신 트렌드는 모르겠지만 요즘 꽂힌 색깔은 검은색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정오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