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t 위즈 투수 밴와트(사진), 클리블랜드와 마이너 계약 ‘메이저리그 재도전’. <사진= 뉴시스> |
전 kt 위즈 투수 밴와트, 클리블랜드와 마이너 계약 ‘메이저리그 재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에서도 투수로 활약했던 밴와트가 클리블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클리블랜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트래비스 밴와트(31)가 우완 스티브 델라바와 함께 지난 주말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밴와트는 이전에도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2007년 오클랜드서 8년간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94경기에서 54승 4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이후 2014년 7월 SK 와이번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에 왔고 그해 11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5년 12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저조한 성적과 부상으로 잠시 KBO리그를 떠났다.
밴와트는 2016년 다시 kt 위즈로 복귀했지만 28경기에서 134⅔이닝을 소화, 6승 13패, 평균자책점 5.95의 초라한 성적을 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