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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 한국인의 DNA를 팔아라…차홍 헤어디자이너 위상·홈쇼핑 총알 배송·K패션

기사입력 : 2017년01월14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1월14일 00:00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내면에 충실하면서 기본적인 피부의 미를 소중히 여기는 한국 화장품을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DNA를 알아본다. <사진=KBS>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 한국인의 DNA를 팔아라…차홍 헤어디자이너 위상·홈쇼핑 총알 배송·K패션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는 14일 밤 10시30분 신년특집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 2부 ‘한국인의 DNA를 팔아라’ 편을 방송한다.

한국인이 갖고 있는 문화 유전자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주체성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창의성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바로 지나간 과거의 기본과 기초를 근거로 한 재해석의 창조이기 때문이다.

그 중 서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은 피부 보호를 기본으로 하는 여러 단계의 클렌징을 시작으로 스킨케어, 에센스, 마스크팩과 같은 제품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생각지 못한 달팽이, 인삼, 화산재, 한방 등의 천연재료로 기초 화장품을 만들어내면서 ‘한국 화장품은 획기적이고, 건강하다’라는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다.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내면에 충실하면서 기본적인 피부의 미를 소중히 여기는 한국 화장품을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DNA를 알아본다.

◆한국인의 DNA ‘손재주’
한국인만큼 손재주가 좋은 민족은 드물다. 세계 최고의 선박들을 한국인의 손으로 만들었으며, 양궁은 한국인 특유의 손재주와 집중력으로 세계 재패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인의 손재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헤어 산업이다.

한국인의 헤어 기술은 많은 외국 헤어디자이너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사람의 체형과 얼굴 형태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조화롭게 만들어 내는 재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중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전세계 미용포럼인 LPBF에 아시아 최초로 쇼 무대에 초청 받아 마지막 피날레 무대를 장식해 한국미용의 위상을 높였다. 차홍 헤어디자이너는 “태국, 중국, 싱가폴 등 각국의 헤어 다자이너들이 스타일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고 말했다.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각국의 헤어 디자이너들을 통해 한국인만이가진 손재주에 대해 알아본다.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홈쇼핑의 빠른 배송,한국인의 역동적인 DNA가 K패션에 미치고 있는 영향 등을 전한다. <사진=KBS>

◆한국인의 DNA ‘빨리 빨리’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한국의 ‘빨리 빨리’ 문화는 긍정적인 요소로 세계 속에 신 한류 문화로 각광 받고 있다.

그중 언제 어디서라도 신속 정확하게 배달하는 한국의 ‘배달 문화’는 외국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문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태국 사람들은 급할수록 한국 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주문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총알 배송 시스템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렇듯 한국인의 빨리빨리 정신이 느긋한 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빨리빨리 DNA는 어디서, 왜 시작된 것일까.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꾸고 있는 한국의 빨리빨리 정신을 만나보자.

◆한국인의 DNA ‘흥의 역동적 에너지’
한국인의 DNA에는 흥이 많고 역동적이라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이를 특화한 K-팝은 경쾌한 리듬감,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화려한 군무, 그리고 시선을 압도하는 뮤직비디오 등 차별화된 매력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세계는 이제 K-패션의 역동성에 주목하고 있다. K패션의 동시대적이면서 트렌디함과 역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만큼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MCM은 IT와 패션을 결합한 웨어러블 패션은 물론 신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한국의 역동적인 DNA가 현재 K패션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앞으로 나아갈 K패션의 미래 대해서 알아본다.

한편,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의 진행은 모델 이현이가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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