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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에 정용기, 기동민, 김경록, 장제원 의원이 출연한다. <사진=JTBC> |
[뉴스핌=황수정 기자] JTBC '밤샘토론'에서 4당 체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2일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이 '막 오른 4당 체제, 민심 잘 받들까?'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국민의당 김경록 의원,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이 출연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대선시계가 빨라지면서 4당은 민생보다 차기 집권 전략 수립에 열심이다. 지난해 4.13 총선에서 3당 체제 출범 후 요구됐디만 실현되지 못한 '협치'가 대통령 직무정지라는 국정위기 속 4당체제에서는 잘 발휘될 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대통령 탄핵 이후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평가와 직무정지가 된 대통령이 주도해온 각종 정책들을 차기 정부로 넘겨야 할 지, 유지해야할 지부터 시작된다.
또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일본, 사드 보복조치를 전방위로 확대해가는 중국, 트럼프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한미관계 등 사면초가에 놓인 외교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더불어 탄핵 국면에서 일정이 앞당겨질 대선 이슈도 살펴본다. 만18세 투표권 부여 논의와 결선투표제 도입 논란, 정계개편의 핵으로 부상한 개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으로 더욱 불붙고 있는 각종 연대론과 빅텐트론 등 추가 정계개편 논의도 점검한다.
한편, JTBC '밤샘토론'은 13일 밤 11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