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문희준이 토니 집 대청소에 나선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친구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god 데니안과 H.O.T 원년멤버 문희준이 토니의 집을 찾아간다.
이날 토니의 엄마는 “(아들이)히트쳤다. 더러운걸로!”라며 아들 디스에 나섰다.
이에 문희준과 데니안은 토니의 집에 방문했고, 문희준은 “이게 뭐야! 내가 집 치우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데니안 역시 “청소 좀 해줄까?”라며 토니의 집 상태에 기겁해 웃음을 더한다. 이후 문희준은 토니의 짐을 모두 버리면서 정리에 나섰고, 이를 보던 토니는 “야! 그걸 왜 치워?”라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자기의 삶을 나한테 강요하는 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한다.
반면 박수홍은 집에 개그맨 동료를 초대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한혜진은 “요리 잘하시네요”라며 감탄을 할 정도.
박수홍의 엄마 역시 “놀랐어, 정말”이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김건모는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내가 몇 살까지 음악을 하겠냐. 지금 51살인데. 목소리는 이제 다 썼다. ‘잘못된 만남’ 키 다 내려야된다. 나 죽을 거 같아”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