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반기문 귀국] 대선레이스 가동…야권주자 움직임·평가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재인 "친박·비박 제3지대 만들어 정치하면 박 정권 연장"
이재명·안희정 거센 비판…안철수는 선긋기

[뉴스핌=장봄이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하면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가 가동된다. 특히 대선주자들은 반 총장을 향해 견제와 러브콜을 동시에 쏟아내고 있다. 야권 유력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11일 충북도청 기자간담회에서 “반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력으로 UN사무총장이 되신 분"이라며 "반 전 총장이 정치를 아는 분이라면 우리와 함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견제구를 던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한중 한류콘텐츠산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문화정책 농단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문화 콘텐츠 산업이 한중 현안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치 현안이 아무리 꼬여 있어도 경제협력은 어떻게든 유지하는 정냉경열의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외교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었다.

또한 문 전 대표는 설 연휴 전에 자신의 국가비전을 종합적으로 담은 책을 발간해 ‘대세론’을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대선 출마 전에도 <문재인의 운명>을 출간해 전국 북 콘서트에 나서며 대선 흥행몰이를 한 바 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출처:AP/뉴시스>

그는 전날 반 전 총장의 고향인 충청을 찾아 “반 전 총장이 새누리당의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과 제3지대를 만들어 정치한다면 그것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반 전 총장보다 나은 점에 대해선 “(저는) 검증이 끝났고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에서 반 전 총장에 대해 “공직을 사적으로 남용하는 사람”이라며 “사적 편지를 외교 행낭으로 김종필 전 총리에게 보낸 외교 행낭 사건은 공적권한과 예산을 사적으로 쓴 대표적 사례"라고 날을 세웠다.

이 시장은 이어 “작은 것조차 사적으로 남용하는데 안 보이는 데서 훨씬 더 남용했을 수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이기기 쉬우니까 상대 후보로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지난달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서도 반 전 총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달러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알면서도 유엔 사무총장이어서 또는 외교부 장관이고 국제적 관계 때문에 넘어갔다는 얘기가 있지 않느냐”며 “형사적 문제가 시작되면 받았냐, 안 받았느냐 하는 논쟁이 될 테고 결국 밝힐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도 반 전 총장의 귀국을 의식한 듯 비판에 가세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SBS 박진호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새로 취임한 유엔사무총장은 반 전 총장의 대권행보에 대해 유엔 협약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대 유엔 사무총장은 재임 이후 특정 국가에 돌아가 유엔사무총장 중 재임했던 지위를 한 국가의 외교력으로 변질시켜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정치적 지위를 맡으면 안된다는 것이 협약 내용"이라며 "반 전 총장도 당연히 이 상식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 제3지대 관심 집중…'자강론' 외치는 안철수

정치권 제3지대를 강조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연일 ‘자강론’을 주장하며 ‘연대론’과 선을 긋고 있다. 반기문 연대론에 대해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야하며, 반 전 총장은 정권교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대 정신이 정권교체인데, 그 주자는 박근혜 정부·부패 기득권층과 연관성이 없고 개혁적이어야 한다"며 "반 전 총장이 이 조건에 맞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 전 총장은 정치를 하겠다고 밝히지도 않았고, 누구와 어떤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지도 않았다“면서 ”먼저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고, 어떤 정치를 누구와 하겠다는 것도 밝혀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반 전 총장 측은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연대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실무준비팀인 이상일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반 전 총장이 특정 정당을 지금 선택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면서도 "국민의당도 반 전 총장과 충분히 연대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고, 바른정당 역시 마찬가지지 않느냐"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사진
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