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이 310조8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채권이 253조9684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체의 88.6%를 차지했다. 사모채권은 32조7711억원 발행됐다. 두 유형 모두 전년대비 각각 7.5%, 8.9% 발행이 감소했다.
외화표시채권은 4조3291억원 발행됐다. 달러표시채권이 4조2028억원으로 가장 많은 97.1%를 차지했으며, 엔화표시채권(2.2%), 홍콩달러표시채권(0.7%)이 뒤를 이었다.
만기구조별로 보면 1년 이하의 단기채권이 111조4606억원으로 35.9%로 가장 많았다. 1년 초과~3년 이하의 중기채권이 110조3011억원으로 35.5%, 3년 초과 장기채권이 89조810억원으로 28.6% 비중으로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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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