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공승연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공승연이 '내성적인 보스'에서 연우진과 현실 남매케미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공승연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연우진과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실제 세 자매중 맏이인 공승연은 "사실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렇게 멋진 오빠를 둬서 기분이 좋다. 감독은 연우진 씨와 잘 어울린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승연은 "극중에서 연우진이 연기하는 은환기는 내성적인이지만 동생에게만큼은 웃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자상한 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공승연은 "이번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연우진과 현실 남매케미를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승연은 '내성적인 보스'에서 오빠 은환기와 전혀 다른 외향적인 성격의 은이수를 연기한다. 은이수는 세상 모든 것을 갖춘 엄친딸이다.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오빠 환기 때문에 번번이 험악해지는 집안 분위기를 녹이고, 사람 안 가리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편이다.
공승연이 펼칠 은이수 연기는 16일 밤 11시 첫방송하는 '내성적인 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