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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손흥민 시즌 8호골’ 토트넘, 아스톤빌라에 2대0승 32강 진출... ‘새해 첫골’로 팀내 4번째 평점 7.9

기사입력 : 2017년01월09일 02:49

최종수정 : 2017년01월09일 02:57

[FA컵] ‘손흥민 시즌 8호골’ 토트넘, 아스톤빌라에 2대0승 32강 진출... ‘새해 첫골’로 팀내 4번째 평점 7.9. <사진= 토트넘>

[FA컵] ‘손흥민 시즌 8호골’ 토트넘, 아스톤빌라에 2대0승 32강 진출... ‘새해 첫골’로 팀내 4번째 평점 7.8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새해 첫골이자 시즌 8호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서 데이비스와 손흥민의 골로 2-0으로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수비수 카터-피커스에게 최고평점 8.1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한 시소코에게 8.0, 선제골을 작성한 데이비스는 8.0점, 쐐기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7.9점을 부여했다.

이날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로 강등된 아스톤빌라의 단단한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로 강등된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벤치 멤버를 대거 기용, 주말(1월14일) 리그 경기에 대비, 해리 케인과 에릭센을 아예 명단에서 뺀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또한 상대 역습에 대비해 빔버, 알더베이럴트, 카터-비커스를 쓰리백으로 가동했다.

빈센트 얀센을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운 토트넘은 전반전서 유효 슈팅을 제대로 차내지 못했고 선발 출격한 손흥민도 큰 활약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42분 빈센트 얀센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문전을 노렸으나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빈센트 얀센은 손흥민과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팀 존스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4분 포체티노 감독은 빈센트 얀센 대신 델리 알리를 투입, 변화를 꾀했고 손흥민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이후 손흥민은 16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치며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손에 맞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펴 나갔다.

후반 22분 알더베이럴트 대신 은쿠두를 투입한 토트넘은 포백으로 진영을 정비,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수비수 밴 데이비스의 골이 터졌다. 후반 26분 데이비스는 은쿠두의 어시스트를 골대 앞에서 절묘하게 방향을 틀어 답답했던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이후 포지션을 최전방 공격수로 바꾼 손흥민이 새해 첫골을 뽑아냈다. 후반 35분 손흥민은 상대 왼편 진영에서 건네 준 볼을 문전에서 슛, 여유 있게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시즌 8호골. 손흥민은 2016년 12월 29일 사우샘프턴전에 교체출전, 시즌 7호(리그 6호)골을 뽑아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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