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골대 강타'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헐시티에 0대2패 탈락... 이청용의 크리스탈팰리스는 무승부로 재경기 예정. <사진= 스완지시티> |
[FA컵] '골대 강타'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헐시티에 0대2패 탈락... 이청용의 크리스탈팰리스는 무승부로 재경기 예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완지시티는 8일(한국시간)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FA컵 3라운드 64강전 헐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해 탈락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격, 풀타임 출장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특히 기성용은 후반 31분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등 볼 운이 없었다. 이에 반해 헐시티는 후반 32분 에르난데스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 시간의 타이먼의 쐐기골로 승리했다. 스완지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9위(승점15), 헐시티는 꼴찌(승점 13위)로 강등권에 위치해 있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3부리그 볼턴과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