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2부리그 프레스턴에 2대1 진땀승 ‘지루 후반44분 역전골’... FA컵 32강 진출. <사진= 아스날> |
아스날, 2부리그 프레스턴에 2대1 진땀승 ‘지루 후반44분 역전골’... FA컵 32강 진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스날이 2부 리그팀에 진땀승을 거뒀다.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8일(한국시각)딥데일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프레스턴과의 원정경기서 지루의 역전골로 2-1로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지루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아스날은 전반전 2부리그팀 프레스턴에게 선제골을 예상했다. 예상과는 다르게 강한 압박을 선보인 프레스턴의 로빈슨이 아스날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아스날의 공격은 살아나지 못했고 0-1로 뒤진 채 후반전으로 이어졌다.
후반들어서야 아스날은 2골을 작성, 체면을 살렸다. 동점골은 램지가 후반 1분만에 기록했다. 박스 근처에서 이오비가 건내준 볼을 받은 램지의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벵거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웰백까지 투입했다. 아스날은 후반 44분 들어서 역전골을 터트렸다. 지루는 페레스가 힐킥으로 패스해준 공을 건네받아 귀중한 결승골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