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여자배구 신인상을 수상한 강소휘 선수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부상 복귀와 함께 펄펄 난 여자배구 강소휘(GS칼텍스)가 펄펄 날았다.
강소휘는 6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4라운드 IBK 기업은행과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23, 17-25, 14-25, 21-19) 승리를 견인했다.
부상에서 막 복귀한 강소휘는 이나연과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지난 1일 복귀한 강소휘는 안정적인 점프와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승패가 결정된 5세트 승부처에서 활약,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교체 투입된 이나연 역시 인상적인 경기 운영과 토스로 공격을 주도했다.
힘겨운 리그를 펼치는 GS칼텍스 전력을 보강할 강소휘는 지난 시즌 V리그 신인상에 빛나는 스타다. 1997년생으로 귀여운 외모와 180cm의 큰 키, 왕성한 활동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