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이 ‘불타는 청춘’의 막내로 합류했다. <사진=‘불타는 청춘’ 캡처> |
'불타는 청춘' 권민중, 구본승·최성국 '함박웃음'…이연수 "우리 물 좋다"vs강수지 "최성국, 미스코리아 원했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권민중이 ‘불타는 청춘’의 막내로 합류했다.
3일 방송된 SBS 화요일 예능 ‘불타는 청춘’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이 출연했다.
이날 권민중은 ‘불타는 청춘’ 멤버 중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으로 구본승을 ‘찜’했다. 권민중의 등장에 상기된 구본승은 “나도 이제 여동생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구본승은 권민중에게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성격을 브리핑 했다.
구본승은 “힘든 일이 있으면 (강)수지 누나한테 말하면, 자연스럽게 (김)국진이 형에게 전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권민중은 “부럽다”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이연수 누나는 요리를 잘한다. 그런데 눈물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때 마침 이연수가 등장했다. 이연수는 권민중을 반기며 “막내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고 말했다.
권민중의 등장에 이연수는 “우리 물이 너무 좋아. 패션모델 박영선 언니에 미스코리아 권민중 동생까지 왔으니”라며 “그런데 남자는? 우리는 억울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권민중이 합류했다는 걸 알고 최성국에게 “성국아, 너가 미스코리아 원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권민중에게 “몇년도 미스코리아냐?”라고 물었고,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권민중이 ‘불타는 청춘’의 막내로 합류했다. <사진=‘불타는 청춘’ 캡처> |
한편, 이날 김국진은 강수지가 아닌 신효범과 여행을 떠났다.
신효범은 김국진과 여행을 떠나면서 “강수지랑 요즘 깨를 볶는다며?”라며 애교섞인 질투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신효범은 새해 여행 상대로 김국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품절남이 되기 전 친구로서 가까워지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새해 여행 상대로 최성국을 택했다. 강수지는 최성국을 데리고 일출 명소인 ‘약속 공원’을 갔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3일 밤 11시10분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