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수행비서 사망에 주진우 기자가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
박지만 수행비서 숨진 채 발견, 주진우 기자 "저는 절대 자살하지 않습니다. 김총수도"
[뉴스핌=정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지만 EG회장 수행비서의 사망 소식에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주진우 기자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절대 자살하지 않습니다. 김총수(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도…”라는 글을 적고 박지만 수행비서 사망 기사를 링크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박지만 회장의 수행비서 주모(45) 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없었다.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었다”며 “정확한 사인은 현재 단계에서 함부로 말씀드릴수 없다”고 '박지만 수행비서 사망'에 대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박 대통령의 5촌간 살인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취재하며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