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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에리언 “연준 과소평가 하지마, 전략적으로 변할 것’”

기사입력 : 2016년12월29일 03:36

최종수정 : 2016년12월29일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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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인상 전망은 ‘최소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라인츠 수석 경제자문이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출처=블룸버그통신>

엘 에리언 자문은 2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정말 오랜만에 처음으로 시장이 연준이 실제로 얼마나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내놓은 3차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최소한의 전망치라고 진단했다. 엘 에리언 자문은 “3번의 인상이 아니라면 3차례를 넘기 때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미국의 경제 정책과 내년 미국 경제 여건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연준의 매파성을 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엘 에리언 자문은 “연준은 더 전략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전반적 경제 상황에 대해 편안해질 것이며 재정 확장 정책을 볼 것이고 지표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년간 인위적으로 낮은 금리를 지속한 후 연준이 금리를 정상화하려는 성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엘 에리언 자문은 또 미국의 재정 확대 정책이 내년 유럽의 경기침체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통화정책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규제완화에 의존하는 것은 유럽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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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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