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스완지시티 밥 브래들리 감독(사진)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실패로’로 3개월만에 경질. <사진= 스완지시티> |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밥 브래들리 감독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실패로’로 3개월만에 경질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 밥 브래들리 감독이 경질됐다.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감스럽지만 밥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한다. 프리미어리그가 절반 정도 남았기에 변화가 시점이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밥 브래들리 감독은 지난 10월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뒤를 이어 스완지시티에 부임했으나 11경기에서 2승 2무 7패를 기록,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 상태다. 스완지는 현재 승점 12로 20개 팀중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당분간 1군 팀 코치 폴 윌리엄스와 앨런 커티스가 팀을 이끌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