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금리 반등과 함께 환율은 중요한 투자수단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환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성장을 예상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6일 "과거 코스피200중심인 국내 ETF투자는 국제 유가의 급락과 반등 과정에서 유가 ETF가 잠시 뜨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난 6월 이후 달러선물을 기초로 하는 ETF의 거래량 급증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브렉시트와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이 환 변동성을 자극한 이유에서였다는 게 최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오는 27일에는 6종의 달러선물 ETF가 상장될 예정으로 투자자산으로 환율의 위상이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