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올해 3월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만난 팔레스타인 소년의 사연을 전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MBS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부모 없는 레바논 소년의 아름다운 만남을 소개한다.
25일 오전 10시35분에 방송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올봄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만난 한 소년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주인공은 지난 3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극적으로 만난 팔레스타인 소년 아흐메드 다와브샤다.
다와브샤는 올해 1월 유대교 극단주의자의 방화로 부모와 동생을 잃고 혼자 목숨을 건졌다. 전신에 화상을 입은 다와브샤는 8개월이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호날두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협의, 다와브샤와 만남을 추진했다. 그 결과 다와브샤와 친척들은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호날두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방문했다. 호날두는 이전에도 암과 투병 중인 소년, 테러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직접 만나 격려해왔다.
한편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51년 독일의 한 성당에서 공개된 벽화의 비밀과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노벨평화상 후보가 된 한 노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