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설가 이외수가 21일 게시한 대한항공 기내 난동과 관련해 쓴 글 <사진=이외수 트위터> |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에 이외수 "당장 분리수거해서 소각해버리고 싶다"
[뉴스핌=최원진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이외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술 취한 한국인. 기내에서 난동. 승무원에게 침을 뱉고 욕설. 아버지가 대기업 사장이래나 뭐래나. 비행기 타고 개 되는 법 어디 가면 배울 수 있나요. 당장 분리수거해서 소각해 버리고 싶은 인간들.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란 글을 게시했다.
한편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한 한 남성이 옆자리 승객을 폭행, 이를 만류하는 승무원에 침을 뱉는 등 기내 난동을 부렸다.
당시 비행기에 탑승하던 미국 가수 리차드 막스가 SNS에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을 알렸고,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미숙한 상황 대처를 비난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