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SK(주) C&C가 1사2체제에서 SK주식회사 단일체제로 전환한다. 기존 SK(주) C&C는 CIC(Company In Company,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C&C사업'이 된다.
<안정옥 C&C사업 신임 대표(부사장)=SK주식회사> |
21일 SK(주) C&C는 2017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C&C사업의 대표는 기존 SK(주) C&C 전략기획부문장 및 대외협력부문장을 맡았던 안정옥 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된다.
C&C사업은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기술 역량을 전 산업에 접목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행 조직으로 변모한다.
이를 위해 ICT 기술·사업 전문 그룹인 'DT총괄' 조직이 신설됐다. DT총괄 밑으로는 ICT 기술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단위의 랩(연구실)이 새로 꾸려졌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 IT 서비스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전담 조직으로 각 부문별 'DT추진담당'과 '디지털컨설팅담당'을 신설했다.
<프로필>
◇나이
▲52세(1962년생)
◇학력
▲연세대 화학공학과 졸업
▲Thunderbird대학원 경영학 석사
◇주요 경력
▲1988년 SK에너지 화학사업개발팀
▲2006년 SK E&S 재무팀장
▲2007년 해외사업기획본부장(상무)
▲2011년 SKI Battery 기획실장
▲2012년 C&C 성장기획본부장
▲2014년 사업개발부문장(전무)
▲2014년 경영지원부문장
▲2015년 전략기획부문장 (겸)대외협력부문장
▲2017년 C&C 사업대표(부사장)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