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단독] 메리츠자산운용, 해외 연기금 자금 1300억 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메리츠코리아펀드, 수익률 최악인데 자금 1년만에 순유입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0일 오후 3시1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올해 수익률이 한때 -25%까지 떨어져 체면을 구긴 존 리 대표의 메리츠자산운용이 최근 해외 연기금 자금 1300억원 가량을 유치했다. 또 이 회사의 대표펀드인 메리츠코리아펀드로도 1년여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순유입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최근 국민연금이 매수에 나서면서 중소형주 주가가 오르자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메리츠코리아펀드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해외 연기금은 당초 밝혔던 스타일대로 자산을 운용하면 장기 관점에서 투자자금을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는 이달들어 188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는 '동양모아드림인덱스자1(주식-파생)C-e'에 이어 자금유입 규모 2위이며, 주식형 액티브펀드로만 따지면 1위다. 

또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만 보면 월별 기준으로 올 1월 이후 처음으로 자금이 순유입된 것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의 다른 펀드인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종류A'로도 47억원이 유입됐다.

메리츠코리아펀드는 작년과 달리 올해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출시 이후 수익률이 50%를 웃돌았지만 올들어 상황이 정반대로 뒤바뀌었다. '메리츠코리아'는 금년초 이후 -22.80%, '메리츠코리아스몰캡'은 -24.58%로 일반주식형펀드 평균(-3.99%)에 비해 훨씬 부진했다.  

수익률이 악화되자 연초 이후 '메리츠코리아'에서 2245억원, '메리츠코리아스몰캡'에서 518억원이  각각 유출됐다.

지난해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바이오, 화장품 관련주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관련주 주가가 급락한 게 수익률 악화를 초래했다.

하지만, 이달들어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코스닥 시장과 중소형주 저가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이 '벤치마크(BM) 복제율 가이드라인'을 폐지하자 연기금이 중소형주를 사고 있다. 

'메리츠코리아펀드'의 단기 수익률도 조금씩 회복세다. 이달만 보면 '메리츠코리아'와 '메리츠코리아스몰캡'은 각각 2.59%, 3.51%의 성적을 거뒀다. 중소형주 강세와 이에 따른 수익률 회복이 자금 유입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해외 연기금이 최근 1300억원 가량을 메리츠자산운용에 일임 운용을 맡겼다.  존 리 메리츠운용 대표는 "최근 외국 투자자로부터 1300억원 정도의 자금을 유치한 것은 맞다"면서 "펀드가 투자한 종목 펀더멘털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중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나 마켓(시장)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형주 장세로 전환? 아직 장담하기 이르다"

유동완 NH투자증권 WM리서치부 차장은 "그동안 중소형주가 힘을 못쓰면서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대형주는 이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실적이 받쳐주면서 싼 중소형주들은 밸류에이션 메리트 때문에 자금이 유입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아직 중소형주 장세로 완전히 바뀔지 여부는 장담하기 이르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유 차장은 "4분기 실적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대형 가치주가 좀 더 유리할 수 있다"면서 "다만 밸류에이션이나 수급 등으로 인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중소형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김탁규 IBK기업은행 반포자이WM센터 팀장은 "지금은 펀더멘털 개선 보다는 수급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라며 "중국 등의 영향을 받는 코스닥 대형주 쪽까지 아직 매기가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동성 장세가 끝나고 실적 장세로 넘어갔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는 중소형주들의 주가가 움직여줘야 한다"면서도 "중국 분위기가 더 개선되거나 바이오 제약주 반등이 나올 경우, 올해 코스닥 고점인 650~700선까지 회복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