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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과 유연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유연석, 뜨거운 키스…"너를 좋아해" 사랑고백
[뉴스핌=정상호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과 유연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4회에서는 거대병원 신회장(주현)의 인공심장 재수술을 맡는 김사부(한석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공심장에 이상을 느낀 신회장은 김사부에게 “니가 하다 죽으면 최소한 억울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그런다”고 자신의 수술을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김사부는 돌담병원으로 내려가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 도인범(양세종) 등에게 각자의 역할을 알려주고 3번의 시물레이션을 시행했다.
신회장의 수술이 진행되자 거대병원 원장 도윤완(최진호)은 신회장의 딸 김은혜를 불러 이 사실을 알렸다. 신회장의 인공심장 재수술을 거대병원이 아닌 돌담병원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에 김은혜는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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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주현의 인공심장 재수술을 맡기로 했다.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
한편,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걸이를 보냈다.
윤서정은 목걸이를 받고 강동주를 불러내 “이게 뭐냐”고 물었다. 강동주가 “크리스마스 선물이요. 여자들이 좋아한다길래”라고 말하자, 윤서정은 “도로 가져가. 안 받고 싶어”라며 돌려줬다.
강동주는 “내가 그렇게 별로에요? 남자로 내가 그렇게 아니에요? 선배 마음은 대체 어떤 건데요?”라고 물으며 속상해 했다. 이에 윤서정은 “너를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윤서정의 고백에 놀란 강동주는 “그런데요?”라고 되물었고, 윤서정은 “그런데, 너를 좋아할수록 5년 전 사고가 같이 떠올라.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 너를 좋아하는 마음에 예전 사고가 겹치는 건 너한테 너무 실례고, 미안한 일이잖아”라고 말했다.
강동주는 “나는 괜찮은데, 나는 선배한테 원하는 게 하나 밖에 없어요. 나만 좋아해주면 다른 건 괜찮아요”라며 윤서정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줬다. 그리고 진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신회장의 딸 김은혜가 등장하며 돌담병원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