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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사진=KBS> |
'화랑' 인물관계도, 박서준×고아라×박형식, 삼각관계…최민호-도지한은 '대립각'
[뉴스핌=박지원 기자] ‘화랑(花郞)’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담은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화랑’에는 강한 개성과 특별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일곱 명의 청춘이 등장한다.
개처럼 사납고 새처럼 자유로운 박서준(무명/선우 역), 생활력 강한 반쪽귀족 고아라(아로 역), 얼굴 없는 왕 박형식(삼맥종 역), 쾌남 열혈화랑 최민호(수호 역), 까칠냉미남 도지한(반류 역), 신비남 조윤우(여울 역), 햇살 막내 김태형(한성 역) 등이다.
먼저 고아라(아로)와 박서준(무명/선우)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 하지만 박형식(삼맥종)이 고아라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면서 세 사람은 삼각관계에 빠진다. 여기에 서예지(숙명공주) 역시 박서준을 마음에 품으면서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맺는다.
특히 고아라의 아버지 최원영(안지공)과 박형식의 어머니 김지수(지소태후)는 과거 사랑했던 사이. 이에 앞으로 고아라와 박형식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꽃미남 화랑들의 스승인 성동일(위화공)과 김지수는 대립과 공조를 하는 사이. 화랑들 가운데 최민호(수호)와 도지한(반류)는 서로 대립하는 관계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