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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패션·화학 손잡고 미래생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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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가방·풍력 재킷 이어 발전 벽지까지…연구개발 박차

[뉴스핌=방글 기자] 코오롱이 만드는 옷이나 가방, 벽지 등 생활용품에 발전 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다. 외부에 노출되는 곳곳에 태양광 모듈을 붙여 언제 어디서든지 전기 사용이 가능케하겠다는 것이다.

유기태양전지 부착한 등산가방. <사진=코오롱>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은 옷이나 가방에서 직접 전기 발생이 가능하도록 태양광 필름을 씌우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무기태양전지에 비해 가벼운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해 생활에 쓰이는 곳곳에 접목시키는 방식이다.

유기태양전지는 모래나 돌에서 나오는 폴리실리콘이 아닌 탄소와 같은 유기원소를 포함한 플라스틱 등이 주원료다. 

또, 일반태양전지에 비해 가볍고 유연해 휴대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고 생산이 쉬워 옷이나 가방 등에 부착해도 부담이 없다. 형태나 색상 구현이 자유롭다는 것도 생활 곳곳에 접목하기 용이하다. 때문에 패션 뿐 아니라 벽지나 배관 등 건축 분야까지도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코오롱은 일상용품보다는 등산복이나 등산가방, 캠핑용 텐트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옷이나 가방 등 소지품을 통해 직접 전기를 생산해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조난 등의 상황에서 구조 용도로도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돼 구조요청을 하지 못한다거나 히텍스 등 발열 기능이 추가된 패딩 내피에 열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코오롱의 한 관계자는 “대강의 기술 개발은 마쳤지만 효율이 높지 않아 당장 상용화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전지는 패널의 넓이가 클수록 효율이 좋다. 하지만 패널이 커지면 가격도 비싸지고 무게도 무거워지기 때문에 좁은 범위 내에서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무기태양전지의 효율은 최대 23%까지 개발돼 있다. 국내 기술로는 19.5% 수준이다. 하지만 코오롱이 개발 중인 유기태양전지는 11.3%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양산 가능한 수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 효율이 20% 안팎으로 높아져야 상용화에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은 이 외에도 풍력이나 화력을 이용한 생활용품도 개발 중이다.

이미 소매 부분에 소형 풍력 발전기를 장착한 재킷을 선보인 바 있고, 캠핑용 화력 발전기도 내놨다.

업계는 스마트 의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코오롱의 친환경 에너지 제품들도 각광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 40만개 수준인 스마트 의류 시장은 내년 220만개, 2020년 1560만개로 연평균 62%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휘어지는 유기태양전지. <사진=코오롱>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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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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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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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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