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내게 남은 48시간' 이미숙이 매니저에 짜증을 냈다.
지난 14일 방송한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서 이미숙은 가상죽음 23시간 전 어딘가로 향했다.
이미숙은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있을까?"라며 밥 먹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차 안에서 빵을 먹었다.
이어 그는 운전하는 매니저에 "이 길이 아닌데 왜 이리로 가?"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차 밀릴까봐 고속도로를 갈 거다. 다리 두 번만 건너면 고속도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숙은 "그래서 강을 두 번 건너? 왜 쓸데없이 강을 두 번이나 건너. 에너지 낭비지. 시간이 몇시간 남았지?"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여기 갔다 저기 갔다 가볍게 그러는 게 싫다. 얄팍한 생각이 싫다. 강변북로 택했으면 때려죽어도 강변북로로 가야지"라며 당시 심정을 이야기했다.
한편 '내게 남은 48시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