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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썰전'에서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의결 이후 정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표창원 의워과 장제원 의원이 출연한 '썰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방송한 JTBC '썰전' 시청률은 8.95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회가 기록한 8.421%보다 0.535%P 오른 수치다.
이날 '썰전'에서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의결 이후 정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1월30일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반대 의원 명단 공개를 놓고 고성과 막말을 하며 각축전을 벌인 바 있다. 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됐고 그 이후 '썰전'에 두 의원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썰전' MC 김구라는 "두 의원이 섭외가 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 의원과 장제원 의원은 "서로 많이 격양된 상태였다. 이미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 탄핵 관련 의원 명단 공개에 대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한치의 물러섬이 없이 팽팽하게 의견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