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지방교육재정알리미(이하 재정알리미) 현장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진다.
현장 모니터단은 ▲17개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상황 모니터링 ▲온라인 정책토론회 ▲자유게시판 등을 통한 애로사항 및 추가 공개항목 의견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정부와 교육현장 사이에서 쌍방향 의사소통 방식으로 통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모니터단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11.25~12.7) 및 시·도교육청의 추천으로 모집했고, 다양한 의견 제안이 가능하도록 성별·지역별로 안배해 학부모, 학생, 교사 및 연구자 등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임기는 이듬해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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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홈페이지 캡쳐> |
재정알리미 서비스에는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신설학교 현황, 일반 학교재정 정보, 소규모학교 현황을 새롭게 제공한다. 재정정보의 이해가 쉽도록 웹툰, 초등돌봄교실 테마통계, 재정통계 등 시각화 자료를 추가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재정알리미는 지방교육재정의 배분과 투자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투명성이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의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