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사진) 프로 두 번째 이적... LG 트윈스, FA 우규민 보상 선수로 전천후 삼성 라이온즈 야수 지목. <사진= 뉴시스> |
최재원 프로 두 번째 이적... LG 트윈스, FA 우규민 보상 선수로 전천후 삼성 라이온즈 야수 지목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가 FA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26)을 지목했다.
최재원은 지난 2013년 NC 다이노스 선수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 지난해 박석민(NC)의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옮겼다. 그러나 최재원은 올 해 부상으로 인해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3(81타수 20안타) 4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경기 성적은 196경기 출장해 타율 0.255 6홈런 32타점 19도루.
삼성은 지난 5일 LG에서 사이드암 우규민을 4년 총 65억원(계약금 37억원, 연봉 7억원)에 계약했다. LG는 삼성으로부터 보호선수 20인을 제외한 보상선수 후보명단을 놓고 고민한 끝에 내외야 수비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전천후 야수 최재원을 선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