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환용...수요예측 일정 · 금리밴드 미정
[뉴스핌=허정인 기자] 효성(A+)이 이달 28일 총 1000억원 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주관사는 KB투자증권으로 선정됐고 수요예측 일자와 금리밴드는 미정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달 말에 3년만기 회사채 700억원, 5년만기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내년 2월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만기여서 차환 발행하는 것이다.
올해 효성의 실적이 우수하고 내년 전망도 좋을 것으로 예상돼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는 견조할 것이란 분석이다.
안주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반적인 경기여건이 나빴음에도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실적이 우수하고 여기서 잘 유지되면 등급전망 또한 올라갈 수 있다”면서 “기관투자자의 수요는 어느 정도 받쳐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