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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우물에서 38년 넘게 살고 있는 미스터리한 장어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우물에서 38년 넘게 살고 있는 미스터리한 장어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8일 방송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사람들이 마시는 우물 안에서 발견된 40년산 장어의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장어를 보려고 식사까지 거르고 우물로 모였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양수기로 우물물을 파기 시작했다. 우물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때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장어였다. 1m도 안 되는 우물의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 오랜 시간동안 장어가 살 수 있었는지가 미스터리일 뿐이다.
장어의 상태는 아주 좋았다. 민물고기연구소장 박준택 이학박사는 "뱀장어가 맞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민물장어라고 말하는 종이다. 앙길라 자포니카라는 종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