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리빙용품·욕실용품 등 전문 판매…'하우스립' 론칭
[뉴스핌=한태희 기자] 국내 침구 전문 기업 동진침장이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하우슬립'이란 전문매장을 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다.
동진침장은 8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침구와 리빙제품을 한번에 살 수 있는 '하우슬립'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동진침장은 47년간 침구를 만든 회사다. 그동안 백화점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침구를 팔았다. 자체 유통망 필용성이 커져 매장을 열었다. 하우슬립 매장에선 동진침장 최고급 제품도 살 수 있다. 동진침장은 화학섬유와 천연섬유 장점을 결합한 '마이크로 유기질 섬유' 등으로 침구를 만든다. 최고급 뿐만 아니라 중저가 등 침구를 총 152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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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침장은 빠르면 내년 하반기 하우슬립 매장에서 주방과 욕실 용품을 판다. 제품은 직접 생산하거나 외부에 맡기고 동진침장의 브랜드를 사용한다. 하우슬립 제품 뿐만 아니라 하말과 쉐모아, 엘르파리, 앤스티치 등 동진침장의 백화점 판매 패밀리 브랜드 제품과 베개, 등도 구입할 수 있다.
김경인 동진침장 대리점사업본부 부사장은 "하우슬립은 천연소재의 장점과 화학섬유(기능성)의 장점을 가져와 현대인의 잠자리 고민을 숙면으로 연결한 제품이자 상품 기획부터 영업 마케팅까지 업계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 만든 맨파워 브랜드"라며 하우스립은 침구·리빙제품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토탈 침구매장"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