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메시(사진) 통산 93호골투란 3골’ 바르셀로나 4대0승, ‘카스 페레스 해트트릭’ 아스날 4대1승, ‘레반도프스키 결승골’ 바이에른 뮌헨 1대0승. <사진= 바르셀로나> |
[챔피언스리그] ‘메시 통산 93호골투란 3골’ 바르셀로나 4대0승, ‘카스 페레스 해트트릭’ 아스날 4대1승, ‘레반도프스키 결승골’ 바이에른 뮌헨 1대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메시가 결국 1골에 그쳐 호날두의 기록은 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메시의 선제골과 투란의 해트트릭으로 묀헨글라드바흐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5승 1패(승점 15)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날 메시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투란의 패스는 넘겨 받아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메시는 10골에 그쳐 챔피언스 조별리그 최다골 호날두의 11골 기록을 넘지는 못했다.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93호골.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투란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그는 후반 5분 헤딩골에 이어 후반 8분 메시의 도움으로 멀티골, 후반 22분 자신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려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아스날의 카스 페레스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같은날 열린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서 바젤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특히 이날 지난 여름 1700만 파운드에 데포르티보에서 이적해 온 카스 페레스는 해트트릭을 작성, 자신의 존재를 벵거 감독에게 깊이 각인 시켰다. 페레스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전반 16분, 후반 2분에 골을 3골을 연거푸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로 설욕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D조 최종 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를 1-0으로 꺾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8분 세트피스 상황서 수비벽을 넘기는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