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김승연 회장이 빅딜로 재계 순위가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6일 국회에서 진행된 총수 청문회에서 빅딜 관련 특혜 질문이 이어지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4년 말 삼성으로부터 4개 방산업체를 1조원에 산 게 맞냐고 물었고 김 회장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재계 순위가 10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