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영(사진), 1.6억에 재계약 307.4%로 팀인상률新 “신인왕에 연봉까지 넥센 히어로즈에 감사”. <사진= 뉴시스> |
신재영, 1.6억에 재계약 307% 팀인상률新 “신인왕에 연봉 업, 넥센 히어로즈에 감사”
[뉴스핌=김용석 기자] 투수 신재영이 억대 연봉에 계약, 구단 최고 투수 인상률을 작성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신재영과 2017년 연봉 협상 사인을 마쳤다”고 공식 밝혔다. 이로써 신재영의 연봉은 올시즌 2700만원에서 1억1000원으로 307.4%로 팀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지금까지 구단 최고 기록은 김하성이 기록한 300%(4000만원→1억6000만원)이었다.
올시즌 처음 1군에서 활약한 신재영은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재계약 사인을 마친 신재영은 “팀 역대 최고 인상률로 연봉을 책정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시즌은 신인왕 수상에 이어 만족스러운 연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같다. 억대 연봉에 진입한 만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팀 성적에 도움을 주는 것이 내년 시즌 목표다. 내년 시즌에도 변함없는 피칭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