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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이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의 태반주사 처방을 실토했다고 전했다. <사진=장제원 트위터> |
[뉴스핌=이현경 기자]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이 위증한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장제원 의원은 6일 트위터에 "결국, 청와대 의무실장이 대통령께 태반주사, 감초주사, 백옥주사를 처방한 곳을 실토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장제원 의원은 "왜 이렇게 거짓을 얘기하는지 정말 안타깝고 슬픈 하룹니다"라고 덧붙였다.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위원회 청와대 기관보고에서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은 장제원 의원의 계속되는 추궁에 태반, 백옥, 감초 주사가 대통령에 처방됐다고 인정했다.
이날 장제원 의원은 "태반주사, 대통령 처방했죠?"라고 물었고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은 "처방된 것 맞다"고 시인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