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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성수기 진입..정제마진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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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겨울철 성수기 수요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정제 마진 상승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겨울 라니냐에 따른 등경유 수요 증가로 아시아지역 정제마진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글로벌 정유업체들의 대규모 정기보수가 9~10월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 부문 투자도 주목해야 할 요인으로 꼽았다. SK이노베이션이 정유3사 중 유일하게 납사분해설비(NCC)를 보유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향후 NCC 설비 증설 제한에 따른 화학 부문의 업황 호조세가 예상됨에 따라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SK인천석유화학과 SK종합화학의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으로 이익회복 개선폭은 일부 제한될 것으로 지적했다. 배 연구원은 "정제 설비의 증설 제한으로 공급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올 겨울 추운 날씨가 예고된 만큼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을 길게 가져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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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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