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K' 돌아온 명태 이야기 보이스피싱의 진화 추적…국민연금 찬성표' 뇌물죄 뇌관되나? <사진='취재파일K'> |
[뉴스핌=정상호 기자] '취재파일K'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한 국민연금의 결정 과정을 들여다 본다. 또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의 실체도 살펴본다.
4일 방송되는 KBS 1TV '취재파일K'는 '국민연금 찬성표'의 뇌물죄 여부를 따져본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에 의혹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특검수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제3자 뇌물죄 적용의 뇌관이 될 수도 있는 국민연금 의사결정 과정의 의혹들을 '취재파일K'가 취재했다.
이날 '취재파일K'는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의 실체도 추적한다.
보이스피싱, 즉 전화 사기 소식이 알려질 때마다 누가 속을까 싶지만 이런 전화에 속아 돈을 떼이고, 뒤늦게 가슴을 치는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다.
초기 수법은 비교적 단순했지만 요즘 보이스피싱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취재파일K'는 국민생선으로 불리던 명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명태가 우리 앞바다에서 자취를 감춘 지 20년 가까이 돼 간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양심층수산자원센터가 세계 최초로 명태 양식에 성공했다. '취재파일K'는 강원도를 찾아 돌아온 명태를 만나본다.
KBS 1TV '취재파일K'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