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최종후보 선정될 듯
김형오,박관용,정의화,조순형 등 4인 추천
[뉴스핌=조세훈 기자] 새누리당 중진 6명이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김형오,박관용,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조순형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등 4명을 2일 추천했다.
당내 주류측과 비주류측으로 구성된 중진 6인협의체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비대위원장 인선 및 비대위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의원은 "외부에서 모시는 게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 당내 의견을 더 수렴해서 결정하자는 식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중진협의체는 이번 주말에 4명의 추천후보들과 연락을 취한 뒤 오는 5일 오전 다시 회동하고 최종후보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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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중진의원 6인 협의체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우택, 원유철, 김재경, 홍문종, 나경원, 주호영 의원.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