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영화 '패신저스'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왼쪽)와 크리스 프랫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2013년 개봉한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26)가 마침내 내한한다.
영화 '패신저스'에 출연한 남녀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오는 16일 영화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내년 1월 개봉하는 SF특급 '패신저스'는 120년간 동면해야 하는 남녀가 30년 먼저 깨어나면서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를 담았다. 우주공간을 비행하는 아발론호를 배경으로 한 이 매력적인 영화는 '이미테이션 게임'의 모튼 틸덤 감독, 그리고 연기와 흥행 모두 되는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조합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제니퍼 로렌스의 방한. 지금까지 많은 할리우드 스타가 한국을 다녀갔지만 유독 제니퍼 로렌스는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 더욱이 제니퍼 로렌스는 2년 전 '헝거게임' 개봉 당시 내한을 예정했다 돌연 취소해 원성 아닌 원성을 샀다.
여기에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쥬라기 월드'의 스타 크리스 프랫도 첫 내한을 결정해 기대를 모은다.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는 16일 단 하루만 한국에 머무는 만큼 이들을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