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미운우리새끼’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언급했다.
25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뮤지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김건모는 뮤지컬을 한 안재욱, 신성우가 결혼한 것을 알고 “뮤지컬 하니까 결혼을 하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는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나 뮤지컬 할래. 신성우 뮤지컬했잖아. 안재욱도 그렇고. 걔네 결혼했어”라고 언급,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소속사 대표는 말을 더듬으며 더 생각해보라고 만류했다.
이후 김건모는 펫샵에 들러 강아지 분양을 하려 했다. 그러자 김건모 엄마는 “안 돼! 저걸 누가 키워”라며 질색했다.
하지만 김건모는 치와와 한 마리에게 시선을 빼앗겼고, 이를 보고 있던 서장훈은 “바깥에서 술 먹고 이런 것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건모는 검은색 치와와를 분양 받기 전, 인형으로 시뮬레이션을 시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배변훈련부터 시작해 강아지 뒷처리를 모두 연습하면서 “뭘 그렇게 흘려!”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때 한혜진은 “자식 생기면 되게 잘 놀아주실 것 같다”며 가정적인 모습을 칭찬했다.
이어 남편 기성용에 대해 “셀카를 자주 보낸다.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낸다. 실제로 옆에 있을 땐 안고 떨어지지 않는다. 무겁다”며 부끄러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