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61.94 (+20.20, +0.62%)
선전성분지수 11036.53 (+69.06, +0.63%)
창업판지수 2167.53 (+20.90, +0.97%)
[뉴스핌=서양덕 기자] 25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부동산, 금융주 견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오른 3261.94포인트를 기록해 전날의 낙폭을 만회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63% 오른 11036.53포인트, 창업판지수는 0.97% 오른 2167.53포인트를 기록해 주요지수 모두 상승장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2.1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0.84%), 금융(+0.97%)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교통운수 업종은 2% 넘게 떨어졌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기술적 조정 압력에 오전장 한때 1% 가까이 주가가 떨어졌지만 오전 10시30분을 기점으로 주가가 계단식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부동산 업종이 간만에 상승장을 보이며 오후장 반등을 이끌었다.
부동산 종목 별로는 완커a(萬科 000002.SZ +1.00%), 바오리(保利地產 600048.SH +1.72%), 스마오구펀(世茂股份 600823.SH +2.83%) 등이 1% 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후구퉁을 통한 자금은 17억6500만위안 순유입됐다. 이로써 후구퉁 자금은 5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하고 있다.
위안화 환율은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0.12% 내린 6.9168위안에 고시했다. 2008년 6월 이후 약 8년5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편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액은 각각 2591억1700만위안과 3533억3600만위안으로 총 6124억5300만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거래액(6337억)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