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중국 장시(江西)성 발전소 공사장 붕괴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7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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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30분 중국 장시성 펑청시의 한 발전소에서 시공중이던 냉각탑 플랫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7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에는 무너진 공사장을 수색하던 구조대원도 포함됐다.
리커창 총리는 성명을 통해 "구조팀이 잔해더미에 매몰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24시간 쉬지않고 수색하고 있다"면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