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리뉴 감독 "즐라탄(사진) 내년에도 맨유서 뛴다“ 계약 한 시즌 더 연장.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EPL] 무리뉴 감독 "즐라탄 내년에도 맨유서 뛴다“ 계약 한 시즌 더 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맨유 감독이 즐라탄과의 계약을 연장할 것임을 공식 확정했다.
즐라탄은 올여름 맨유에서 한 시즌만 뛰기로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맨유로 이적했으며 그의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로파리그를 앞둔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전 공식 인터뷰에서 “즐라탄과의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의 상황은 단순하다 1+1 계약이였고 지금 즐라탄이 맨유에 있어 만족한다. 당연히 옵션을 행사할 것이다. 2년후에 즐라탄은 자유의 몸이 된다. 즐라탄은 맨유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즐라탄이 자신의 훌륭한 커리어의 마지막 도전으로 맨유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즐라탄의 조국 스웨덴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진다. 스웨덴 축구협회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2.7m 크기의 동상을 세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웨덴 축구협회는 1946년 제정된 스웨덴 골든볼을 10차례 수상한 즐라탄을 기리기 위해 스톡홀름의 최대 경기장인 프렌즈 아레나 외곽에 2.7m 규모의 동상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