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성금 7억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시에 실시한다. 한국감정원은 대구지역 총 목표금액인 72억3000만원의 10%를 기탁했다. 대구 동성로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를 10도 올렸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3년 9월 대구 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이전했다. 공공기관 개혁에 앞장서고 고객최우선의 경영혁신을 이룬 결과 사상 최대의 매출과 흑자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3대 평가인 경영평가, 청렴도 조사, 정부 3.0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코자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서종대 감정원장은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통해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도리를 다하고자 한다”며 “2017년에도 지역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해 지역을 위해 가장 잘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오른쪽)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인석 대구지회장(왼쪽)에 2017년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탁금 7억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