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시대] 펜스 "밋 롬니, 국무장관 적극 검토중"

기사입력 : 2016년11월21일 07:59

최종수정 : 2016년11월21일 08: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롬니 회동 후 "회담 훌륭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밝혔다.

20일(현지시각) 펜스 부통령 당선인은 '폭스 뉴스 선데이'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롬니 전 주지사와 회담은 "따뜻하고 실질적인" 교류였다고 말했다.

또 롬니 전 주지사는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와 한 시간 가량 회동했고, 트럼프와 별도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펜스는 전반적인 회동 분위기에 대해 "진지했다"고 평가했다.

밋 롬니 <사진=블룸버그통신>

앞서 19일 오후 트럼프 당선인은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롬니 전 주지사와 뉴저지 베드 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회동했다.

롬니 전 주지사가 트럼프 당선인의 골프장에 도착하자 트럼프당선인은 따듯하게 악수를 건네는 등 롬니 전 주지사를 반갑게 맞이했고, 회동 후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롬니 전 주지사를 문 밖에서 배웅했다.

롬니 전 주지사는 한 시간 넘게 진행된 회동 후에 "실질적으로 중요시되는 미국의 이익이 걸려 있는 세계 현장에 대해 매우 철저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며 "새로운 행정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회동에 대해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롬니 전 주지사는 대선 기간 트럼프 당선인을 비판하며 끝까지 지지 선언을 하지 않은 대표적인 '반(反) 트럼프' 인사다.

외신들은 롬니 전 주지사의 국무장관 발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대선 기간 중 자신을 비판했던 롬니 전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임명함으로써 당내에는 화합을 꾀한다는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고 실질적으로는 외교적 경험이 풍부한 롬니 전 주지사를 활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안보라인 3인방을 강경 보수파로 채웠다는 비판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평가했다.

이날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롬니 전 주지사와 회동한 데 이어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국무장관직을 강력히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