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ESG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6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장사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상장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712개사와 대형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55사 등 총 867개 상장기업이 평가대상이었다. 신한금융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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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6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장사 최초로 2년 연속 'ESG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원장,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 |
한동우 회장은 "회사가 고객·사회·주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강조했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