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는 스스로를 공격하는 질병 류마티스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EBS1 '명의'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EBS '명의'가 내 몸속에 일어난 반란, 류마티스를 분석한다.
18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하는 '명의'는 몸 안의 쿠데타 류마티스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이날 '명의'가 조명하는 류마티스는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 케이스다. 건강한 면역체계는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면 방어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내 몸 일부를 외부세력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제작진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류마티스 질환 중에서도 류마티스 관절염과 루푸스의 심각성을 파헤친다. 20년 전만 해도 효과적인 류마티스 치료 약이 없었을 만큼 이 병은 사람들을 고질적으로 괴롭혀왔다. 진단조차 쉽지 않아 환자들은 심각한 통증에 시달려야 했고, 때로는 생명까지 위협받기도 했다.
'명의'는 끊임없는 연구로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매진하는 배상철 교수와 강영모 교수를 만난다. 두 교수는 나이와 관계없이 관절이 아프다면 의심해야할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구분법을 설명한다.
또한 증세가 다양해 천의 얼굴을 가진 루푸스의 공포도 다룬다. 몸에 다양한 부위를 공격하는 루푸스는 20대 환자를 뇌경색으로 쓰러뜨릴 만큼 무서운 질병이다.
EBS '명의'는 매주 금요일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